소비재

농심

사업 환경

농심은 1965년 롯데공업의 지원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식품회사입니다. 신라면, 너구리, 짜파게티 등 인기 라면 브랜드와 스낵, 음료가 유명합니다. 농심은 핵심 스낵 사업 외에도 생수, 웰치 주스와 같은 제품으로 음료 시장으로 확장했습니다. 빵, 햄 등 가공식품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농심은 미국,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배경 및 목표

농심은 '식품산업의 토요타'를 목표로 대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경영혁신을 통해 판매, 생산, 구매, 물류 개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영계획의 가장 큰 문제는 영업 활동이 매출 증대에만 집중되어 있고, 비즈니스 파트너 및 협력사와의 협업 및 명확한 리드 관리 정책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재고가 초과되고 제품 유통 시간이 길어지며 정확한 유통 재고 추적이 어려워졌습니다.

또한 생산계획이 수시로 변경되어 납기 및 품질 측면에서 자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물류 계획이 불충분하고 운송 리드 타임이 길어 물류 관리도 어려운 과제입니다. 계획과 실제 결과의 비교 관리가 미흡하고 제품별 유통 비용이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관리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잦은 적재지연과 운송지연으로 인한 제품 부족률이 높습니다.

구매관리 측면에서 구매기준에 대한 정보관리가 미흡하고 협력사와의 정보공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자재의 표준화 및 공유가 미흡하고 구매에 대한 QCD(Quality, Cost, Delivery) 관리가 미흡합니다. 이는 과도한 불필요한 자재, 빈번한 자재 도착 지연 및 자재 부족으로 이어집니다. 그 결과 제조원가 대비 재료비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회사에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투자 수익

농업코어 SCM솔루션 사업은 본사와 공장간 협업을 통해 공장의 생산계획과 자재재고는 물론 수요계획과 실수요를 분석하여 보충 및 운송계획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T³Demand 모듈은 단기 및 중장기 수요 예측에 사용되었으며 T³SupplyNet 모듈은 운송, 공장 할당 및 중장기 생산 계획에 구현되었습니다. 재고 관리 시스템, 포장 프로세스, 직원 능력 및 주요 재료 제한 사항도 고려되었습니다. T³Schedule 모듈을 사용하여 주간 및 일일 생산 계획과 반제품 생산 계획을 관리하고 생산 라인별 생산 능력과 직원 역량을 평가하고 최적화했습니다.

농심에서는 유통 리드 타임과 재고 부족을 줄이는 것이 핵심 비즈니스 지표였습니다. 이를 위해 농심은 APS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재고 보충 계획 프로세스를 사용하여 하루에 여러 제품을 배송하고 각 고객 위치에서 충분한 재고 가용성을 보장했습니다. 이는 결국 대부분의 주요 고객 사이트에서 거의 0%의 품절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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